
※ 본 글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닌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 코인이 돌아가는 기반 기술, 블록체인이 실제로 어떤 구조인지 함께 알아봅니다.
📌 블록체인, 세상을 바꾼다는데… 그게 뭔지는 아무도 모른다?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을 바꾼다”, “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이다”라는 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막상 “블록체인이 뭔가요?”라는 질문에, 명확하게 설명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낯선 용어와 복잡한 개념 탓에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그런데 블록체인의 출발점은, 의외로 아주 단순한 발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누가 어떤 거래를 했는지, 모두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단순한 생각은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에도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블록(Block)’은 거래 정보를 담은 작은 묶음 단위이고,
‘체인(Chain)’은 그 블록들이 시간 순서대로 이어진 구조를 의미하죠.
즉, 블록+체인은 정보를 시간 순서대로 연결해 저장하는 구조인 셈입니다.
이처럼 하나하나 이어지는 구조 덕분에, 한 번 입력된 내용은 쉽게 바꾸거나 지우기 어렵고, 누가 언제 어떤 거래를 했는지도 그대로 기록에 남게 됩니다.
이해가 조금 어려우셨다면, 단체 카카오톡방이나 온라인 채팅창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내용을 공유하고 확인하는 구조를 떠올려보세요. 블록체인은 이와 매우 흡사하게 작동합니다.
📌 거래를 숨길 수 없다? 모두가 함께 봐야 하는 구조니까요
누군가 거래 내용을 올리면, 그 정보는 참여자 전원의 화면에 동시에 공유되고 누가 언제 어떤 내용을 올렸는지도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그리고 누군가 내용을 바꾸려 해도 이미 여러 명이 그 내용을 확인한 상태이기에 조작이나 은폐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처럼 블록체인은 모두가 동시에 보고, 기록하고, 비교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거래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
📌 Coming Up Next!
지금까지 우리는 블록체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구조와 핵심 원리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모두가 함께 보는 기록’이라는 단순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신뢰로 이어지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죠.
복잡하게 느껴졌던 개념도, 하나하나 짚어보니 의외로 단순한 원리였다는 걸 느끼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이 기술이 실제로 처음 등장한 건 언제였을까요?
다음 편에서는 첫 번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블록체인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그리고 수많은 다른 코인들과 어떤 차별점을 갖는지를 좀 더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기술로 비트코인을 이해하는 첫걸음, 다음 글에서 이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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